[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월 3일은 대만의 군인절(국군의 날)이다.
이날 여야는 각자 대만 군인을 추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열사에는 차이잉원 총통, 라이칭더 부총통, 쑤전창 행정원징 등 여당 민진당 인사들이 참석했다.
차이 총통은 페이스북에도 국군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중화민국 국군은 국민들에게 가장 평화를 주는 기둥이라면서. 국가가 필요로 할 때마다 군인들을 즉시 파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당은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장치천 국민당 주석 등은 중화민국 군인, 공무원, 교사, 경찰, 소방대원 등의 단체가 주도한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장제스 전 총통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주최측은 정부가 참잔 용사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