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정 대만 국방부장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추궈정(邱國正) 대만 국방부장은 "2025년까지 대만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추게 될 것"이라고 6일 말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149대의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침입해 대만을 바짝 긴장시켰다. 사상 유래 없는 일로 기록됐다.
추궈정 국방부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부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능력이 있지만 '대가'를 치러야 하기에 도발하지 않는 한 즉시 공격하기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5년까지 중국은 비용과 소모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추고 대만을 전면 침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부장은 ADIZ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내 40년 군 복무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중국 군용기가 5일 돌연 출격을 멈춘 것에 대해 "모든 훈련에 단계가 있다.계획된 훈련 기간을 알지 못하지만 시작점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