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훙하이(폭스콘) 그룹이 트랩 이온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그룹 회장은 한 포럼에서 양자 컴퓨팅은 폭스콘 그룹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양자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이 따라 세계적으로 기술산업으로 초점으로 부상했다. 양자 기술은 인공 지능, 반도체, 정보 통신 기술의 보안 기술 발전을 주도할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훙하이는 3+3이라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로봇, 디지털 의료기기의 세 가지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훙하이는 시대가 변한 만큼 노동집약적 사업에서 두뇌집약적 사업으로 탈바꿈하고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