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슬로바키아 경제부 차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12월 5-10일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슬로바키아가 2003년 주대만 대표처 설립 이루 처음이다.
대표단은 43명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료 18명, 기업인 25명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대만 외교부는 카롤 갈렉(Karol Galek) 슬로바키아 경제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의 방문으로 대만과 슬로바키아의 관계가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갈릭 차관은 대만 방문 중 투자, 교육, 문화 및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경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초청으로 성사된 것이다. 앞서 궁밍신(龔明鑫)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은 지난 10월 6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대만과 슬로바키아는 공급망, 연구 개발, 무역, 투자, 관광 및 스마트 도시 등 경제무역 분야에서 7개항에 걸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슬로바키아는 지난 9월 16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