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도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13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좡런샹 대변인은 4치 접종인 제 2차 부스터샷 접종을 다음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4차 접종 우선 대상자는 65세 이상 및 집중케어 서비스를 받는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좡 대변인은 3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나야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65세가 아니라 60세 이상이라면 4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만의 4차 접종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앞서 우리나라에서 4차 접종 실시 발표가 나오자 대만 언론들은 관심을 갖고 보도한 바 있으며 상당수의 대만인들은 4차 맞아도 감염될 거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