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펑후현 랜드마크 쌍심석호(雙心石滬)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명 관광지인 부속섬 펑후현 치메이의 쌍심석호(雙心石滬)가 복원됐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12일 보도했다.
대만 펑후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랜드마크인 쌍심석호는 올해 초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둑의 일부가 훼손됐다.
현무암과 산호초로 이루어진 이 쌍심석호는 과거 물고기를 잡기 위한 덫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두 개의 하트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대만 관광명소로 항상 꼽히는 곳이 됐다.
펑후현 문화국은 석보 수리 전문가 10명을 동원해 보수 작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