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즈링(林志玲), 어우양나나(歐陽娜娜), 우치룽(吳奇隆) |
대만 작가 쿠레이가 대만 국경일을 맞이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일(!0월 1일)을 격렬히 축하했던 대만 연예인 20명을 좌표 찍듯이 콕 집어 화제다. 정작 자신이 태어난 대만 중화민국 국경일은 축하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만 자유시보는 10일 쿠레이가 찍은 연예인 20명을 공개했다.
린즈링(林志玲)
어우양나나(歐陽娜娜)
왕둥청(汪東城),
허룬둥(何潤東),
궈핀차오(郭品超)
류러옌(劉樂妍)
란정룽(藍正龍),
라이관린(賴冠霖)
우치룽(吳奇隆)
천즈펑(陳志朋)
천리눙(陳立農)
양쭝웨이(楊宗緯)
천이한(陳意涵)
천바이룽(、陳柏融)
양리징(楊麗菁)
황핀위안(黄品源)
장쥔닝(張鈞甯)
왕신링(王心凌)
황안(黃安)
톈리(田麗)
대만 네티즌들은 "이들은 중국돈 앞에서 절대 중화민국을 축복하지 않는다", "누구 진정으로 대만을 사랑하는지, 진정한 공산주의자인지 알 수 있었다", "너무 실망럽다", "이들이 공산당으로부터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 "인민폐 냄새가" 등의 반응을 쏟았다.
아울러 린즈링은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에 대만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이를 축하해 대만 언론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신문은 린즈링이 1일 00시 19분에 중화인민공화국 탄생 축하글을 올린 뒤 이어 어우양나나가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은 1949년 10월 1일에 국공 내전에서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중화민국 정부를 몰아내고 톈안먼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