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台北市)에 사는 부잣집 아들 22세 진모 씨(陳)는 평소에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매월 집에서 주는 돈 약 30만NTD(한화 1000만원)로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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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만 원이 부족한 22세 부잣집 아들 / 핑궈지스 |
그렇다고 받은 돈을 선한 목적에 쓰지는 못할 망정 마약 구매 등으로 탕진했다. 예전에 마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으나 보석금 지불 후 풀려났다.
반성은 커녕 오히려 형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했다. 권총을 들고 형을 위협했으며, 심지어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총소리를 들은 이웃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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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되는 진 모씨 / LTN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부잣집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특별히 총애하는 자식으로서 아버지가 부동산 투자로 얻은 차익과 주식 투자로 얻은 이익 등을 가지고 아들에게 월 30만NTD를 꾸준하게 용돈을 줬다고 한다. 또한 독일 수입차를 구매하여 끌고 다니는 한편 마약하는 친구들을 만나 마약까지 하기 시작하자 용돈이 부족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마약 흡입 혐의로 경찰에 구석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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