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방문객 수는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고 타이완 내정부(內政部)가 발표했다.
타이완 내정부(內政部)가 2일 발표한 금년 상반기 출입국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499만 명이 방문을 하였으며, 중국 본토(홍콩, 마카오 포함)에서 약 274만 명이 방문을 하여 전체 방문자의 55%를 차지하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UDN |
일본에서 약 74만 여명이 방문을 하여 전체 방문 수에서 15%를 차지하였고, 한국이 32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 중 6.5%를 차지하였다. 일본과 한국 방문자 수를 합치면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간 셈이다.
금년 상반기 대만 내 전체 출입국 횟수는 약 2287만 회로 작년 동기 대비 8.3%가 증가하였으며, 타오위안(桃園)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73.5%, 가오슝 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10.1%, 타이베이 송산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7.2%로 나타났다.
한국 방문객 수는 작년(2014년)의 경우 전체 방문객 수에서 5.5%를 차지하며 2013년 상반기 3위를 했던 미국 방문객 수를 앞지르며 눈에 띄는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국어 관광 안내책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CHINA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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