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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뎅기열 사망자, 25명

17일 대만 내 뎅기열 사망자 25명으로 늘어났다. 전염병 상황 지휘 센터 (疫情指揮中心)는 뎅기열과 관련하여 사망자 수를 발표했다. 뎅기열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5명이며, 25명 중 23명이 타이난(臺南)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 방역 작업 / RTI
현재 뎅기열은 대만 국경의 남단이라 부르는 핑동현(屏東縣) 헝춘(恆春)까지 확산이 된 상태다. 또한 타이베이시 네이후(内湖)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한 명 더 증가했다.

타이난 뎅기열 집중 치료 병동 / 빈과스보

17일부터 뎅기열 환자에 대한 분류를 총 3단계 (A-C급)로 나누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가장 경미한 경우를 A로 분류하여 동네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권하며 약 3일 간의 경과를 지켜볼 것을 권고하며, 임산부, 노약자 및 만성병이 있는 경우 B급으로 분류하여 대형 병원을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심장 등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곳의 질병 또는 호흡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C급으로 분류하고 뎅기열과 같은 유사 증상 발생 시 입원을 권고하고 있다.

뎅기열 관련 기자회견을 연 타이난 시정부 / 타이난 시정부
대만 전역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병한 타이난의 경우 국립성공대학교(國立成功大學) 의료센터, 국립타이난의원, 치메이메디컬센터에서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 타이난의 경우 현재 9103명이 뎅기열 확진자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뎅기열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만 북부의 경우 타이베이 16명, 신베이시 17명, 타오위엔 21명 등 약 80여 명의 확진자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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