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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남부지역, 뎅기열 확진자 6000명 육박


8일 대만 내 댕기열 전국 확진자 수가 6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는 7일 대만 댕기열 전국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현재 대만 뎅기열 전국 확진자 수는 5948명이며, 6일 5542명에 비해 406명 늘었다. 타이난(臺南)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6일에 비해 363명이 증가한 5247명이다. 가오슝(高雄) 지역에서 발생한 댕기열 환자수는 609명에 이른다.

9월 6일까지 대만 내 뎅기열 확진자 수 / 疾管署홈페이지

이에 대해 우리나라 외교부 홍보실은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만 남부 여행 주의 안내를 공지한 적이 있다.

뎅기열은 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 등과 같이 모기를 매개로 감염된다. 뎅기열의 치료는 특별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뎅기열 증상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뎅기열은 주로 관절통과 근육통을 동반하여 고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출혈 증상도 있기도 하다.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말라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병으로 널리 알려진 뎅기열은 싱가포르에서 2005년 13800명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2013년에는 223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최초로 뎅기열 환자가 6명이었으며, 2007년에는 97명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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