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국유학생회, 멘토링 강연회 ’걱정말아요 그대, 대만선배들의 톡투유’ 성황리에 마무리

5월 14일 토요일. 대만대학교 글로벌라운지에서 중화민국 한국유학생회가 직업멘토링 강연회 '걱정말아요 그대, 대만선배들의 톡투유'를 개최하였다.

유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위해 준비한 이 강연회는 교민회, 외교, 기업, 무역, 통역 이렇게 총 다섯 분야로 나누어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중화민국 한인회 임병옥 회장, 주타이베이 대표부 이상열 부대표, CoAsia 이희준 회장, KOTRA 한가람 과장, 그리고 한국학교 황현걸 위원장이 각 분야의 멘토로서 유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멘토링 강연회 '걱정말아요 그대, 대만선배들의 톡투유' / 중화민국 한국유학생회
이번 강연회는 유학생들이 강연중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채팅’, ‘종이비행기 날리기’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유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질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강연자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강연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참여한 유학생들은 대채로 만족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앞으로도 중화민국 한국유학생회가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활동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의 요약-

<교민회>
한인회 임병옥 회장은 "아무리 좋은 강연이라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역할은 자신의 몫"이라고 서두를 열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화민국 한인회의 목표를 한교회와의 갈등 해소, 대만교민사 편찬, 재외국민투표권 확보 및 유학생회와의 소통이라고 이야기 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대하여 적극지원 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유행하는 금수저이론에 대하여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정한 금수저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 인맥이 많은사람이 아닌, 자신의 꿈이 명확하며 이를 위해 계획적으로 실천해 가는 사람”이라 말했다.

<외교>
주타이뻬이 대표부 이상열 부대표는 ‘20억 중국어 세대’를 논하면서  "중국시장이 그만큼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에 좀더 파고 들 수 있도록 중국어를 비롯한 문화적, 종교적 이해 또한 있어야 한다"며 중국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 "미래를 쏴라"라고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우리의 준비자세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하며 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고가 되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만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거대한 배후시장이 존재하며, 같은 문화적 공감대 아시아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으로선 이 무한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야 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무역>
KOTRA한가람 과장은 코트라의 주요 업무인 수출지원과 창업지원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코트라 취업에 관련하여 상세히 이야기하며 그 다른 무엇보다 언어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기업>
CoAsia 이희준 회장은 "10불 짜리의 내가 1000불의 가치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그것"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運八技二(운팔기둘)>에 대하여 언급하며, 내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관계와 영향력을 운이라고 정의했다. 평소 대인관계와 인프라가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로 해석된다. 끝으로 그는  ‘Best를 택하는 것과 Worst를 피하는 것’이라며 선택의 방법에 대하여 조언했다.

<통역>
한국학교 황현걸 위원장은 좋은 통역자의 조건으로 언어능력, 소통능력, 이해력, 순발력, 차별화된 전문성, 적극적인 태도를 꼽았으며, 그중에서도 차별화된 전문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신문은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소개되기에 실전 통역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교재라고 소개하며, 신문을 수시로 많이 보기를 권장했다.

<중화민국 한국유학생회 핫스팟 기자단 – 한선규 기자>
한국유학생회 핫스판 기자단 뉴스는 네이버에서!

관련 기사 보기
중화민국 한국유학생총회, <대만 선배들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강연회 개최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근 인기 뉴스

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

[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

대만인들은 왜 자꾸 한국을 찾을까? 대만 네티즌들은 이렇게 답했다

기사와 무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사람들은 왜 한국에 가서 놀기를 좋아할까? 해외 여행을 즐기는 대만 사람치고 한국에 안 가본 사람을 찾아 보기가 상당히 어렵다.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