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전세계에 동시 방송되며 타이베이101만의 시그니처임을 강조하는 타이베이101 불꽃놀이는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년 축제이다. 이번에는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불꽃 놀이에 불빛쇼가 더 추가되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협찬사가 중소기업 10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101근무자들은 "먼 친척보다 이웃이 더 낫다", "대만 중소기업들은 대만을 정말 사랑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타이베이101근처 신의상권에 호텔업자는 '대만은 지금'에 "호텔 예약이 이미 100%에 가까운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불꽃 축제의 주제는 대만에 빛을 비춘다는 뜻인 '點亮台灣' (Light up, Taiwan)으로 진행시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38초이다.
그간 불꽃 축제로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발생시킨다며 환경운동가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적지.않은 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불빛쇼를 포함시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주최측은 "3만 발 폭죽을 사용한 작년에 비해 올해는 2만 발만 사용할 것"이라며 "시각적 효과는 그대로 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500와트에 이르는 800개의 등이 타이베이시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3만 발 폭죽을 사용한 작년에 비해 올해는 2만 발만 사용할 것"이라며 "시각적 효과는 그대로 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500와트에 이르는 800개의 등이 타이베이시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타이베이101은 새해 전야 불꽃 축제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마쳤다. 이번 위해 필요한 금액은 한화 약 16억 5천만 원이었지만 마련이 쉽지 않았다. 그중 7억 5천여 만원을 교통부 관광국에서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머지는 10여개 중소기업이 3천600만에서 1억을 후원했다.
이는 새해 전야 불꽃 축제에 기업간의 공동 후원은 사상 처음이다. 중소기업들이 나선 것은 그간 예산 부족으로 새해.전야에 펼쳐지는 타이베이101 불꽃놀이가 존폐위기에 처한데에.따른 것이다. 꽁꽁 얼어붙은 경제에 선뜻 후원하겠다고 나선 기압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쉬위저(許虞哲) 재무부장이 중소 기업들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새해 전야 불꽃 축제에 기업간의 공동 후원은 사상 처음이다. 중소기업들이 나선 것은 그간 예산 부족으로 새해.전야에 펼쳐지는 타이베이101 불꽃놀이가 존폐위기에 처한데에.따른 것이다. 꽁꽁 얼어붙은 경제에 선뜻 후원하겠다고 나선 기압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쉬위저(許虞哲) 재무부장이 중소 기업들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협찬사가 중소기업 10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101근무자들은 "먼 친척보다 이웃이 더 낫다", "대만 중소기업들은 대만을 정말 사랑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타이베이101근처 신의상권에 호텔업자는 '대만은 지금'에 "호텔 예약이 이미 100%에 가까운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