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에서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을 잇는 공항전철이 2일 무료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3월 2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31일 오전 대만 북부지역 공항선 개통을 앞두고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장관),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시장과 공항선 전철을 탑승, 시찰했다.
차이 총통은 신년을 맞아 공항전철의 개통으로 대만의 교통수단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이 타이베이역에서 탑승, 공항 2터미널까지 35분간 시찰했고, 전철 차량에서 제공되는 휴대전화 무선충전서비스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항전철은 공항 직행과 정거장 마다 서는 차량이 각각 보라색과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배차 간격은 15분이다.
공항전철 개통으로 타오위안 공항 이용객은 타이베이역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등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철 개통 초기에는 대만 자국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에바(EVA)항공 탑승자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공항 전철이 개통될 경우 타이베이와 타오위안 곳곳을 연결하는 발빠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다.
차이 총통은 이날 국민들은 20년을 기다려왔다며 기다린 만큼의 가치를 다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식 개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차이 총통은 지난해 9월에도 타오위안 전철에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시찰을 한 바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좌)과 정원찬 타오위안 시장(우) / 타오위안 메트로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31일 오전 대만 북부지역 공항선 개통을 앞두고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장관),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시장과 공항선 전철을 탑승, 시찰했다.
차이 총통은 신년을 맞아 공항전철의 개통으로 대만의 교통수단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이 타이베이역에서 탑승, 공항 2터미널까지 35분간 시찰했고, 전철 차량에서 제공되는 휴대전화 무선충전서비스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항전철은 공항 직행과 정거장 마다 서는 차량이 각각 보라색과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배차 간격은 15분이다.
공항전철 개통으로 타오위안 공항 이용객은 타이베이역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등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철 개통 초기에는 대만 자국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에바(EVA)항공 탑승자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공항 전철이 개통될 경우 타이베이와 타오위안 곳곳을 연결하는 발빠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다.
차이 총통은 이날 국민들은 20년을 기다려왔다며 기다린 만큼의 가치를 다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식 개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차이 총통은 지난해 9월에도 타오위안 전철에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시찰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