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직원에게 부당 처우한 '양심불량' 대만 타이중(台中) 유명 레스토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중(台中)에 품격있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걸로 알려진 유명 레스토랑 스파클(永采烘焙坊, SPARKLE)에서 일한 직원들이 부당한 고용 태세를 인터넷에 폭로, 해당 레스토랑은 영업을 중단했다.



대만 언론들은 직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해온 양심불량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다고 2일 보도했다.

이곳은 과거에도 실습생, 인턴을 포함해 정직원들에게까지 업무 외에 지나친 요구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레스토랑은 직원들의 부당한 처우를 인정하고 이달 16일까지 상품권 등을 매각해 피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인터넷에 스파클을 상대로 분노에 찬 폭로가 시작됐다.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 직원들은 업무상 잘못을 안해도 경영진 기분에 따라 인신공격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언어 폭력 뿐 아니라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레스토랑 내, 외부를 나눠 맡고 있는 자매 사장은 레스토랑 바로 뒤에 살면서 럭셔리 자동차를 타고 출근, 직원들은 그녀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매 아버지는 타이중에서 유명한 일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곳에 단체예약이 있을 경우 스파클 레스토랑 직원이 지원을 반드시 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원이 끝난 뒤에 주어지는 것은 달랑 초밥 도시락 하나였다. 출근 기록은 물론 남지 않는다.

급여 조건에도 문제가 많다. 이들은 면접 시 최저 시급으로 시작하자며 천천히 우러급을 인상해주겠다고 직원 모두에게 약속했지만 그 어떤 직원도 제대로 된 월급을 받아본 적이 없었을 뿐더러 이곳을 떠날 때도 후임자가  채용되기 전까지는 이직을 못하게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타이중시 노동국은 사건 발생시 즉각 조사를 실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벌금 100만NTD를 부과토록했고 , 10일 영업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레스토랑의 추가 위법 여부를 집중 추궁 중인 것으로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이메일로 '대만은 지금'을 구독하세요:

Delivered by FeedBurner

최근 인기 뉴스

대만 경기부양책 '진흥권'(振興券)제도 실시⋯1천NTD내고 3천NTD 소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만도 적지 않은 경제적 영향을 받은 가운데 대만 행정원이 경기부양책으로 진흥권(振興券) 제도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류군의 횡설수설] 경제성장률로 정신승리? "한국을 이기고 싶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을 발표했다. 대만 언론들은 기사 제목을 어떻게 뽑았을까 궁금해 찾아 봤다. "아시아 네 마리 작은 용 중 1위"(亞洲四小龍第一)가 눈에 들어온다.

대만 1분기 경제성장률은 1.59%라고 주계총처는 밝혔다. 지난 2월 예측치는 1.8%로 0.21%p 낮게 나왔다.

주계총처는 그러면서 아시아 인근 국가들과 1분기 경제성장을 비교했다. 주계총처는 일본은 -2%, 중국은 -6.8%, 홍콩 -8.9%, 싱가포르 0.7%, 한국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1분기 성장은 대만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대만 업체들이 리쇼어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만으로 회귀한 대만 기업들의 투자 총액이 1조 대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을 더듬자면, 대만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월 초 행정원장에 의해 발표됐다. 다시 찾아 보니 지난 5일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이 페이스북에 대만 1분기 경제는 1.54% 성장했다고 밝혔다. 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05%p 높게 나온 셈이다.

쑤 원장은 5월 5일에 굳이 급하게 1분기 GDP를 발표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위의 사진에 "5월 20일 전까지 대만 기업이 대만으로 돌아와 투자한 금액은 1조 대만달러를 돌파했다"라는 문구가 있다. 여기서 5월 20일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5월 20일은 총통 취임일로 행정원도 끝이 나며 인사이동도 불가피하다. 쑤 원장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쑤 원장은 사진 속의 인물이다.

며칠 뒤 쑤 원장의 채널에도 이러한 내용이 올라왔다. 섬네일 제목에도 한국은 등장한다. 한국만 이긴 것이 아니라 네 마리의 용의 첫 번째가 되었다고.

그런데 쑤 원장이 경제성장률을 언급할 때 한국이 자주 등장했다. 경제성장률 결과 뿐만 아니라 예측에서도 한국은 등장했다.



대놓고 '한국'이 언급된다. 그만큼 대만 사람들은 한…

대만 국경통제 완화는 자국민 안전 우선⋯유학생 입국제한 해제 계획도 보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 여러나라들이 국경 제한 및 통제를 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타국가들과 국경 제한 해제에 관해 논할 때 국민 건강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