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여성이 한국에 마약을 밀수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셰(謝·41·여) 씨는 암페타민 봉지를 몸에 부착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공항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고 대만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이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적발된 최초의 한국행 마약 밀수 사건이다.
보안요원은 그의 옷차림을 의심, 조사를 벌인 결과 허벅지 좌우와 복부에 암페타민 3봉지(2.2㎏)를 각각 나눠 부착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25만 대만달러(약 1천만원)의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마약을 대신 운반하려고 했다고 공항 경찰측은 전했다.
경찰은 그를 타오위안 지방 검찰에 송치, 검찰 측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여성 5명 등 8명이 암페타민 25.5㎏을 소지하고 뉴질랜드로 향하다 체포된 바 있다.
검거된 여성 /공항 경찰국 |
셰(謝·41·여) 씨는 암페타민 봉지를 몸에 부착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공항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고 대만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이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적발된 최초의 한국행 마약 밀수 사건이다.
보안요원은 그의 옷차림을 의심, 조사를 벌인 결과 허벅지 좌우와 복부에 암페타민 3봉지(2.2㎏)를 각각 나눠 부착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25만 대만달러(약 1천만원)의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마약을 대신 운반하려고 했다고 공항 경찰측은 전했다.
경찰은 그를 타오위안 지방 검찰에 송치, 검찰 측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여성 5명 등 8명이 암페타민 25.5㎏을 소지하고 뉴질랜드로 향하다 체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