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 타이베이 난강 버스터미널(南港轉運站)이 18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난강 버스터미널은 서부터미널(西站)과 동부터미널(東站)로 나뉘어 있으며 동부터미널은 곧 운영할 예정이다.
타이베이시 측은 난강에 고속철도, 기차, 지하철이 집중돼 있어 하루 8천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며 타오위안(桃園),이란(宜蘭),지룽(基隆)여객버스의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터미널은 궈광커윈(國光客運)이 타이베이시의 위탁 경영을 맡았다.
궈광커윈 왕잉제(王應傑) 회장은 "난강 버스터미널은 동부와 북부 여행객들의 대중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원저(柯文哲)타이베이 시장도 "지룽과 이란 지역 주민이 출국하려면 난강 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 버스를 타는 것이 타이베이에서 환승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모두 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년 7월 고속철도가 난강까지 개통한 후 한달 이용객이 135만명 이상 달하기에 이 버스터미널이 타이베이역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는 7개의 노선이 있고, 매일 700여편의 버스편이 제공되고 있다. 1877번 우스강(烏石港)행, 1878번 이란행, 1879번 쑤아오(蘇澳)행, 1843번 타오위안 공항행, 9026번 다스우룬(大武崙)행, 9069번 타오위안행, 1088번 지룽행 등이 운행 중이다.
자료화면 / 유튜브 캡처 |
난강 버스터미널은 서부터미널(西站)과 동부터미널(東站)로 나뉘어 있으며 동부터미널은 곧 운영할 예정이다.
이 터미널은 궈광커윈(國光客運)이 타이베이시의 위탁 경영을 맡았다.
궈광커윈 왕잉제(王應傑) 회장은 "난강 버스터미널은 동부와 북부 여행객들의 대중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원저(柯文哲)타이베이 시장도 "지룽과 이란 지역 주민이 출국하려면 난강 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 버스를 타는 것이 타이베이에서 환승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모두 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년 7월 고속철도가 난강까지 개통한 후 한달 이용객이 135만명 이상 달하기에 이 버스터미널이 타이베이역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는 7개의 노선이 있고, 매일 700여편의 버스편이 제공되고 있다. 1877번 우스강(烏石港)행, 1878번 이란행, 1879번 쑤아오(蘇澳)행, 1843번 타오위안 공항행, 9026번 다스우룬(大武崙)행, 9069번 타오위안행, 1088번 지룽행 등이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