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대만 여행 경쟁력 30위…안전·치안 28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관광 경쟁력이 전 세계 136개국 중 30위로 조사됐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대만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30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실시된 지난 조사에서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9번째이다.

대만의 여행경쟁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37위, 2013년 33위, 2015년 32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세계 4위로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호주(세계7위), 홍콩(세계11위), 싱가폴(세계13위), 중국(세계15위), 뉴질랜드(세계16위), 한국(세계19위), 말레이시아 (세계26위) 순이었다.

아울러 안전과 치안 방면에서는 대만은 28위에 올랐다 .

한국은 19위, 일본은 28위, 중국은 9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