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 시장의 "홍콩은 너무 심심하다. 작은 섬인데 볼 게 뭐가 있나"란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대만 나우 뉴스 등은 커 시장의 이런 발언을 두고 홍콩 유명 작사가 린시(林夕)는 뭔 자격으로 홍콩을 비난하냐며 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직언했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대만과 홍콩의 여행업계의 차이에 대한 커 시장의 견해였다.
린시는 홍콩 핑궈르바오에 기고한 칼럼에서 홍콩은 홍콩섬만 있는 것이 아니며 타이핑산(太平山)도 있으며 세계 최고의 쟈오예공원(郊野公園, 도시 안 녹지공원)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가 관광객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매력이 없을 것이라면서 홍콩에 거주하는 이들은 관광객들이 보지 못하는 우리들만의 감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홍콩은 심심한 것이 아니다. 복이다. 심심해야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방 먹은 커 시장은 대만 언론이 자기 발언을 자꾸 예능화시키는 것이 문제라며 이런 일을 왜 자꾸 보도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자료사진 / 류정엽 촬영 |
지난 3일 대만 나우 뉴스 등은 커 시장의 이런 발언을 두고 홍콩 유명 작사가 린시(林夕)는 뭔 자격으로 홍콩을 비난하냐며 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직언했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대만과 홍콩의 여행업계의 차이에 대한 커 시장의 견해였다.
린시는 홍콩 핑궈르바오에 기고한 칼럼에서 홍콩은 홍콩섬만 있는 것이 아니며 타이핑산(太平山)도 있으며 세계 최고의 쟈오예공원(郊野公園, 도시 안 녹지공원)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가 관광객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매력이 없을 것이라면서 홍콩에 거주하는 이들은 관광객들이 보지 못하는 우리들만의 감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홍콩은 심심한 것이 아니다. 복이다. 심심해야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방 먹은 커 시장은 대만 언론이 자기 발언을 자꾸 예능화시키는 것이 문제라며 이런 일을 왜 자꾸 보도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