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나익성(羅翊宬)] 대만에서 연일 간의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홍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이중(台中) 국가가극원(國家歌劇院·국립 오페라극장)도 14일 누수현상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입었다.
대만 언론들은 14일 타이중 오페라극장이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에 오페라극장에선 지하주차장, 1층, 그리고 5층 식당 곳곳에서 누수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관람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중가극원으로 알려진 오페라극장은 준공한지 겨우 3년에 지나지 않는데다가 유명한 일본인 건축가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 건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실공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타이중 오페라극장은 총 공사비용만 4억3천만 대만달러(약 150억원)이 투입됐다.
관계자는 "오페라극장의 콘크리트와 유리 사이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며 "해당 업체에 연락, 보수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타이중 오페라 극장 /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대만 언론들은 14일 타이중 오페라극장이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에 오페라극장에선 지하주차장, 1층, 그리고 5층 식당 곳곳에서 누수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관람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중가극원으로 알려진 오페라극장은 준공한지 겨우 3년에 지나지 않는데다가 유명한 일본인 건축가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 건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실공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타이중 오페라극장은 총 공사비용만 4억3천만 대만달러(약 150억원)이 투입됐다.
관계자는 "오페라극장의 콘크리트와 유리 사이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며 "해당 업체에 연락, 보수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