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새벽 국립대만대에서 한 남성이 황산을 뿌리고 자신은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새벽 대만대학교 교내에서 장(張·23) 씨 남성이 2년 넘게 사귀다 헤어진 서(謝·23) 씨 남성에게 미리 준비한 황산과 흉기로 중상을 입히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만과기대 석사를 졸업한 장모(남) 씨는 19일 밤 헤어진 대만대 심리학 연구소에 재학중인 서모(남) 씨에게 맡겨둔 물건을 찾으러 대만대 남자기숙사 앞으로 갔다.
서 씨는 당시 학교 친구 뤄(駱·23) 씨와 함께 기숙사 앞에서 장 씨를 만났다.
장 씨는 서 씨와 헤어진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화를 못이기고 미리 준비한 황산을 서 씨를 향해 뿌렸다.
당시 큰 소리로 말싸움을 말리러 달려온 여자기숙사 측 보안요원 구(谷)모 씨와 친구 뤄 씨도 서 씨가 뿌린 황산에 봉변을 당했다.
당황한 서 씨는 급히 도망쳤지만 장 씨는 흉기을 꺼내 들고 그의 뒤를 쫓아가서 서 씨의 등을 찔렀다.
그리고 가해자 장 씨는 자살을 해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졌다.
교내에서 최후의 광경을 본 목격자는 "두 명이 바닥에 넘어졌고,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목을 베어 피가 솟는 걸 봤다"고 전했다.
장 씨는 서 씨와 2~3년 정도 사귄 연인관계로 드러났다. 이들은 최근에 헤어졌고, 장씨가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 씨, 뤄 씨, 구 씨 모두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서 씨는 중태로 알려졌다.
20일 새벽 대만대학교 교내에서 장(張·23) 씨 남성이 2년 넘게 사귀다 헤어진 서(謝·23) 씨 남성에게 미리 준비한 황산과 흉기로 중상을 입히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자료 화면 [유튜브 캡처] |
대만과기대 석사를 졸업한 장모(남) 씨는 19일 밤 헤어진 대만대 심리학 연구소에 재학중인 서모(남) 씨에게 맡겨둔 물건을 찾으러 대만대 남자기숙사 앞으로 갔다.
서 씨는 당시 학교 친구 뤄(駱·23) 씨와 함께 기숙사 앞에서 장 씨를 만났다.
장 씨는 서 씨와 헤어진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화를 못이기고 미리 준비한 황산을 서 씨를 향해 뿌렸다.
당시 큰 소리로 말싸움을 말리러 달려온 여자기숙사 측 보안요원 구(谷)모 씨와 친구 뤄 씨도 서 씨가 뿌린 황산에 봉변을 당했다.
당황한 서 씨는 급히 도망쳤지만 장 씨는 흉기을 꺼내 들고 그의 뒤를 쫓아가서 서 씨의 등을 찔렀다.
그리고 가해자 장 씨는 자살을 해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졌다.
교내에서 최후의 광경을 본 목격자는 "두 명이 바닥에 넘어졌고,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목을 베어 피가 솟는 걸 봤다"고 전했다.
장 씨는 서 씨와 2~3년 정도 사귄 연인관계로 드러났다. 이들은 최근에 헤어졌고, 장씨가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 씨, 뤄 씨, 구 씨 모두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서 씨는 중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