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청소년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에 한국이 3위로 집계됐다.
16일 대만 언론들은 진처교육기금회(金車文教基金會)가 지난 9월 전국 14개현시 27개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2천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촌 공민 - 국제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만에 우호적인 국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일본(72.4%), 미국(43.1%), 한국(24.8%) 순으로 나타났다.
황쿠이보(黃奎博) 국립정치대학교 국제사무학원 부원장은 청소년들이 외국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유입으로 인해 대만에 우호적인 국가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의 34.4%는 대만 수교국 20개국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반드시 강화해야 할 제2외국어도 영어를 제외하고 일본어(40.5%), 유럽 언어(20.9%), 한국어(13.8%), 동남아어(13.1%)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관련한 질문 중에서 남중국해 분쟁 관련 국가가 아닌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모른다가 46.9%, '북한'을 고른 응답자가 17.9%에 달했다.
또한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향 정책과 관련해 66%의 응답자가 신남향 국가에 가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해당 국가들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대만 청소년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에 한국이 3위로 집계됐다.
자료사진[픽사베이] |
16일 대만 언론들은 진처교육기금회(金車文教基金會)가 지난 9월 전국 14개현시 27개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2천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촌 공민 - 국제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만에 우호적인 국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일본(72.4%), 미국(43.1%), 한국(24.8%) 순으로 나타났다.
황쿠이보(黃奎博) 국립정치대학교 국제사무학원 부원장은 청소년들이 외국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유입으로 인해 대만에 우호적인 국가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의 34.4%는 대만 수교국 20개국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반드시 강화해야 할 제2외국어도 영어를 제외하고 일본어(40.5%), 유럽 언어(20.9%), 한국어(13.8%), 동남아어(13.1%)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관련한 질문 중에서 남중국해 분쟁 관련 국가가 아닌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모른다가 46.9%, '북한'을 고른 응답자가 17.9%에 달했다.
또한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향 정책과 관련해 66%의 응답자가 신남향 국가에 가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해당 국가들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