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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디어텍 회장 " 지금은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미숙(田美淑)]
미디어텍 헬리오 [홈페이지 캡처]



대만의 유명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미디어텍(聯發科, Mediatek)의 차이밍(蔡明介) 회장은 지금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고 대만 경제일보와 공상시보 등이 22일 보도했다.

차이 회장은 21일 한 출판 좌담회에 출석해 '인터넷╳연산╳데이터'라는 주제로 마련된 자리에서 인터넷, 연산, 데이터 세 가지가 공유되어 이들이 통합, 변화해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회장은 과거 인터넷 유저 행동부터 오늘날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들은 모두 유의미하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를 통해 비지니스모델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자원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가장 좋은 창업의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한 중국 알리바바의 기술위원회 왕젠(王堅) 주석은 무어의 법칙은 존재하지만 세상은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인텔의 공동 설립자 고든 무어가 1965년 내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했다.

왕 주석은 ▲온라인 상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사물인터넷에 연결되어 ▲그 데이터는 유동적 가치를 지니고, ▲이러한 데이터의 흐름을 연산해내야 의미가 있다며 연산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차이 회장도 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중요한 법칙이라면서 현재 7나노 공정 시대에서 앞으로 5나노와 3나노 공정이라는 두 세대가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차이 회장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일부를 차지하는 대만 반도체가 미래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텍은 지난 18일 사내 체육대회를 열어 직원마다 1만 대만달러씩 모두 1억6천만 대만달러(약 61억5천만원)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한편 회사내 유아원 등을 설립, 운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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