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1일 세계 반부패운동단체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2017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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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63점을 받아 29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
1위는 89점을 받은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덴마크, 3위는 핀란드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84점을 받은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6위, 홍콩은 13위, 일본이 20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보다 한 단계 오른 51위이다.
중국은 41점으로 77등을 차지했다.
국제투명기구는 "부패 문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모든 국가는 부패와 싸우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그 속도가 빠르지 않다. 6년 전과 비교해봐도 많은 국가들의 부패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부패인식지수'는 0에서 100까지 점수를 매긴다.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하다. 분석지표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