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오채천(吳采蒨)]
지난 6일 밤 대만 화렌(花蓮)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이 지역 건물이 무너지거나 기울면서 14명이 사망하고 28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만 편의점에서도 지진피해돕기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대만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오케이마트, 하이라이프 등 대만 4대 편의점은 재해를 입은 화롄 사람들을 위해 지진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편의점 기계를 이용해 매번 100~2만 대만달러(3800원~76만원)를 기부할 수 있다.
편의점을 통한 기부금 서비스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소액 기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술한 편의점에서 해당 기기로 개인 정보와 기부 금액을 입력하여 계산대에서 현금으로 지불하면 된다.
소액 기부 서비스 이용 절차를 다음과 같다. (대만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븐일레븐 예시)
1) 세븐일레븐 아이본 기기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