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까르푸 [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까르푸 신임 대표에 대만인이 최초로 임명됐다.
1일 대만 경제일보는 대만 까르푸의 신임 총경리에 대만인 왕쥔차오가 임명되어 2월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라미 바이티에(Rami Baitieh) 전임 총경리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왕 신임 대표는 단장(담강)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까르푸에 입사했다.
그는 운영, 상품부문 업무를 거쳐 점장, 대만 전 까르푸의 해산물 관리, 지역 담당, 상품 총괄 등을 맡았다.
까르푸는 최근 3년 동안 매우 도전적인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이를 극복해 이 기간 중 고객수가 800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