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부속섬 진먼(金門)에서 보이스피싱 일당 23명이 검거됐다고 8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대만 경찰은 진먼의 한 빌라에서 21명의 조직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현장에서 아이패드 34대, 아이폰 46대, 심카드 22장, 컴퓨터 등을 증거자료로 압수했다.
또한 일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천모 씨 등 2명을 마을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신문은 진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중 최대규모라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중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벌여 왔으며, 피해 금액만 6백만 대만달러에 달한다.
[대만 연합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