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ROG(Republic of Gamers)[홈페이지 캡처] |
대만 컴퓨터 조립업체 아수스가 제조하는 중저가 휴대전화 브랜드 젠폰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600만 대를 돌파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수스는 2014년 휴대전화 생산이래 이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수스는 지난 7월 젠폰 맥스 프로 등 출시한 신제품의 판매 호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젠폰 맥스 프로는 스냅드래곤 636옥타코어와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배터리는 무려 5천mAh에 달한다.
아수스는 이달말 전문 모바일게이머를 위한 게임 전문 휴대전화 아수스 ROG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ROG는 아수스가 차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용 휴대전화다.
신문에 따르면 아수스의 8월 전체영업액은 10% 하락한 311억 대만 달러다. 일각에서는 아수스의 올해 연말 성수기의 성장도 저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