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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19년 1분기 GDP성장률 1.71%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올해 1분기 GDP성장률이 1.71%로 나타났다. 4월말 발표한 추산치에서 0.01% 줄었다.



대만 주계총처(통계청)는 이러한 수치를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2.19%로 수정했다. 세 번째 수정이다.

올해 민간소비의 실질 성장률 예측치도 2.02%로 수정됐다.

이는 민간소비가 기대만큼 높지 않으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민간소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주쩌민(朱澤民) 주계총처장은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확대하는 등 대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이 최근 미과세된 3천250억 달러어치의 다른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과 화웨이 사태에 대한 부분은 포함된 결과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주 처장은 그러면서도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을 최소 2%는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미중간 무역 갈등의 격화와 화웨이 사태의 영향이 대만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했다.

주 처장은 "대만의 내수 지원과 올해 대만 업체들이 회귀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경제성장이 2%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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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을 발표했다. 대만 언론들은 기사 제목을 어떻게 뽑았을까 궁금해 찾아 봤다. "아시아 네 마리 작은 용 중 1위"(亞洲四小龍第一)가 눈에 들어온다.

대만 1분기 경제성장률은 1.59%라고 주계총처는 밝혔다. 지난 2월 예측치는 1.8%로 0.21%p 낮게 나왔다.

주계총처는 그러면서 아시아 인근 국가들과 1분기 경제성장을 비교했다. 주계총처는 일본은 -2%, 중국은 -6.8%, 홍콩 -8.9%, 싱가포르 0.7%, 한국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1분기 성장은 대만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대만 업체들이 리쇼어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만으로 회귀한 대만 기업들의 투자 총액이 1조 대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을 더듬자면, 대만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월 초 행정원장에 의해 발표됐다. 다시 찾아 보니 지난 5일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이 페이스북에 대만 1분기 경제는 1.54% 성장했다고 밝혔다. 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05%p 높게 나온 셈이다.

쑤 원장은 5월 5일에 굳이 급하게 1분기 GDP를 발표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위의 사진에 "5월 20일 전까지 대만 기업이 대만으로 돌아와 투자한 금액은 1조 대만달러를 돌파했다"라는 문구가 있다. 여기서 5월 20일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5월 20일은 총통 취임일로 행정원도 끝이 나며 인사이동도 불가피하다. 쑤 원장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쑤 원장은 사진 속의 인물이다.

며칠 뒤 쑤 원장의 채널에도 이러한 내용이 올라왔다. 섬네일 제목에도 한국은 등장한다. 한국만 이긴 것이 아니라 네 마리의 용의 첫 번째가 되었다고.

그런데 쑤 원장이 경제성장률을 언급할 때 한국이 자주 등장했다. 경제성장률 결과 뿐만 아니라 예측에서도 한국은 등장했다.



대놓고 '한국'이 언급된다. 그만큼 대만 사람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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