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2일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표되었다.
이로써 대만은 4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 따르면 이번 발표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430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22일 대만에서 호주로 혼자 여행을 하였고 3월 24일 호주에서 일본으로 향했다. 4월 9일 발열, 기침, 구토 증세가 시작되었으며 4월 30일 대만으로 돌아와 공항 검역대에 자기 증상을 자발적으로 알렸다.
431번(30대 여성), 432번(40대 남성) 확진자는 부부로 2월 11일 세네갈에 업뭋 떠났으며 4월 26, 27일 피로감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둘은 5월 1일 대만에 돌아올 때도 기침 증상이 있어 공항 검역에 자진 신고하고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