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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자국민 노동자들의 구제금융 대책으로 실시한 10만 위안(약 400만 원)의 저금리 대출 신청을 더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까지 10만4695명이 대출신청을 하면서 대출 가능 인원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앞서 대만 정부는 기존 100만 명을 대상으로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 기간은 3년, 이자율은 1.845%로 알려진 이번 대출은 4월 30일 50만 명을 한정해 시작되었으나 5월 중순께 정부는 다시 50만 명에게 추가로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