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좡런샹 대변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대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총 4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482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필리핀에서 돌아와 자신의 증세를 자진 신고한 뒤 검사 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에서 대만서 입국한 사람이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이와 관련 15일, 해당 사례는 대만에 일정 기간 머물다 말레이시아로 돌아갔으며 초기에 음성이었으나 돌아간지 13일 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14일 확진사례 20건을 발표하면서 1명이 대만에서 입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33세 말레이시아 국적 남성으로 대만에서 일을 한 화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