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전신]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에서 자율주행 무인버스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전했다. 9월부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버스는 20인승으로 화~금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사이 20분마다 운행된다. 주말 밤에는 야간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번 서비스는 이동통신사 중화전신과 킹웨이텍, 단수이객운이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C-V2X(차량 대 사물) 통신 기술을 통합한 대만 최초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이 기술을 통해 버스는 도로변 탐지기, 모니터링 네트워크, 기타 도로 및 차량과 통신할 수 있다.
중화전신은 미래에 5G를 사용하여 인공지능(AI) 및 C-V2X관련 차량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통해 비지니스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