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10월 10일 국경절인 쌍십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타이난시에서 30분이 넘는 불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시장이 밝혔다.
이번 쌍십절은 109번째다.
불꽃놀이는 10일 오후 8시에 타이난시 안핑구에서 펼쳐진다.
황 시장은 2만7천354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것이며 이는 약 33분 가량 밤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앞서 타이난시는 9월 26일 불꽃 300발을 쏘며 시범 불꽃 놀이를 선보였다. 당시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타이난 시는 불꽃놀이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타이난시는 이 축제에 약 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사진 [타이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