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국인의 대만 순례지 망고빙수 ‘아이스몬스터’, 12월 융캉제 창립점 문 닫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순례지처럼 여겨진 망고빙수 전문점 아이스 몬스터가 코로나19로 융캉제에 있는 창립점 운영을 12월부터 중단한다고 대만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아이스몬스터는 이에 대해 관광객 급감과 견딜 수 없는 손실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스몬스터는 동문역 인근 용캉제만 문을 닫는다며 신이구 브리즈 쑹가오와 청핀 시먼점은 그대로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아이스 몬스터는 2012년 타이제이 동구(東區)라고 불리는 중샤오동로 4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지만 상권의 몰락으로 2019년 4월 용캉제로 복귀했다. 신이 브리즈 매장은 2015년, 청핀 시먼 매장은 2020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이 행보는 사실상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이스몬스터는 2019논 4월부터 동구에서 용캉제로 돌아와 한국, 일본, 홍콩, 유럽, 미국 등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방문객 수를 늘려 실적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융캉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新冠疫情衝擊旅遊市場,許多觀光客到台北朝聖的永康街芒果冰名店「ICE MONSTER」,傳出因旅客大減、不堪持續虧損,永康創始店將在年底熄燈,對此,ICE MONSTER聲明表示,無奈今年初受到疫情挑戰,永康店將在12月底暫時畫下句點,至於微風信義松高店、誠品西門店將維持正常營運。

台灣芒果冰創始店ICE MONSTER深受國際觀光客的喜愛,也曾被CNN評選為全球10大必吃甜品的芒果冰,在永康商圈的主要客源有近7成都是海外觀光客,但如今受到疫情影響,房租未降收入卻大減,每個月都不斷在做賠錢生意。


2012年,ICE MONSTER進駐台北東區,在忠孝東路四段開旗艦店,不過有鑒於東區漸沒落,2019年4月便回歸永康商圈。另外ICE MONSTER還在2015年進軍信義區,設點在微風松高,以及2020年4月開設的誠品西門店。

針對此消息,ICE MONSTER也發表聲明指出,ICE MONSTER永康創始店自去年4月重新回到永康商圈,吸引了許多來自日本、韓國、香港甚至歐美等觀光客造訪,創造來客數與業績持續成長。但無奈今年初以來,受到新冠疫情的衝擊,廣受全球觀光客喜愛的永康商圈,影響更大,許多商家面臨轉型或是暫時歇業的挑戰,ICE MONSTER永康創始店也因此將在12月底暫時畫下句點。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근 인기 뉴스

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포토뉴스] 대만 노동절, 현장을 가다

5월 1일 노동절(勞動節)을 맞이하여 대만 전국 각지에서 타이베이로 모인  80여 개 노조, 약 1만여 명이 도심 행진을 가졌다. <사진: 류정엽(柳大叔)> 다른 기사 보기 노동절, 1만여 명 전국에서 모여 <대만은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러 가기

[단독] 서울에서 발견한 대만 한국인의 흔적, 대만산 ‘대형목각호랑이’

서울올림픽 성공 기원을 담아 기증된 대만산 목각호랑이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서울올림픽이 개최된지 어느덧 30년이 훌쩍 지났다. 국내외 한국인들은 하나가 되어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고, 이를 통해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큰 입지를 다져 국격이 높아지길 바랐다. 물론, 재대만 한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다.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