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농업위원회가 허위사실을 잡지에 광고로 게재한 것이 다시 논란이 됐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감찰원은 농업위원회가 광고를 게재하는 것에서 심각한 구멍이 있었다고 밝혔다.
농업위는 이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행정원의 제2예비금을 요구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의 지시로 농업 기금을 광고비로 집행되었다. 이에 감찰원은 기금설립용도에 위배된다고 했다.
이에 앞서 농업위가 돈을 주고 과학잡지 ‘과학인’에 게재한 글의 내용도 논란이 됐다.
이 글에서는 “돼지에 락토파민을 먹이면 수익도 늘리고 환걍보호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대만 차이잉원 정부가 지난해 8월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천징준(陳景峻) 감칠위원 시건을 조사했을 때 농업위는 잡지와의 협력이 지난 5월까지라고 밝혔다. 잡지사는 농업위 방역국에 찾아와 적극작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고 농업위가 밝혔다. 영업을 당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