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대만에서 코로나19 대만내 지역감염사례가 1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역감염사례 1건(신베이시)을 포함해 모두 5건의 신규 확진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이었다.
모처럼 대만내 확진자가 0에 근접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산발적인 사례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모양새다.
최근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전력 빌딩에서 3명이 확진됐다. 이로 인해 400명이 PCR검사를 받았다.
대만전력 직원 중 새로운 사래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확진자 중 임산부가 나왔는데, 그의 유치원생 자식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당 확진 어린이의 급우 11명의 어린이와 2명의 유치원 교사가 자가격리됐다.
해당 유치원은 3일간 소독 작업으로 인해 수업 중단에 들어갔다. 유치원은 지난 8월 16일에 수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중추절을 앞두고 기차, 고속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의 방역조치 완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