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유치원집단감염사례가 3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17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들 중 5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좡런샹(莊人祥) 지휘센터 대변인은 검사 결과가 나온 5명 모두내게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베이시 유치원집단감염사례 확진자 33명 중 28명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변인은 현재까지 유치원집단감염사례가 인한 접촉자 3596명 모두 검사를 마쳤으며 그중 3440명이 음성, 28명이 양성, 나머지 128먕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지휘센터는 코로나19 방역 경보 하향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지휘센터가 경보 수준을 설정하고 기타 조치는 부분적으로 지방정부에게 결정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