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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9월 18일 신규확진자 6명 모두 해외사례…대만 집단감염사례는 거의 종식단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지가 6명이 추가된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6명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없었다. 

해외유입사례는 필리핀에서 돌아온 대만인 두 명, 인도네시아인 3명, 방글라데시인 1명으로 발표됐다. 

최근 대만에서 발생한 조종사 및 유치원 집단감염사례에 대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거의 막바지 단계로 감염군집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찬 부장은 9월 3일 에바항공 조종사들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이 시작된 뒤 조종사의 아들이 감염됐지만 그뒤로 새로운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과 접촉한 519명은 14일 동안 자가격리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집단감염이 종료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신베이시 유치원집단감염사례는 일요일(내일)이 돼야 질병 확산 여부가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집단감염사례는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33명이 감염됐다. 신베이시의 한 유치원 확진자 중 한 명이 거주하는 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유치원생 10명, 직원 2명, 가족, 이웃 등이 확장자가 됐다. 

이 사례 접촉자 3600명 중 34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38명이 격리 중이다. 

천 부장은 마지막 배치인 100명의 접촉하네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집단감염이 완전히 통제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과는 19일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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