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IC 패키징 및 테스트 회사, 대만 ASE의 한국 경기도 파주 공장 모습 [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업체로 세계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ASE(日月光)이 9월 매출을 최근 공개했다.
ASE의 9월 매출은 537억35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단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달(504억5천만 대만달러)보다 6.5%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 2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9월 패키징 및 테스트 재료 영업액은 303억2800만 대만달러로 지난달보다 0.7%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32.7% 증가했다.
ASE의 3분기 매출은 1506억 6500만 대만달러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269억 26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한 2분기보다 18.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22.3% 증가했다. 패키징 및 테스트 재료 매출은 900억9200만 대만달러로 이는 2분기보다 14.1%, 지난해보다 25.4% 증가했다.
ASE의 와이어 본딩 패키징 가격 인상이 올해 지금까지 ASE의 수익의 핵심으로 플립칩 및 테스트 제품 라인에서 5G의 혜택을 계속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mmWave 칩 테스트에서 가격 인상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