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유일한 저가 항공사인 타이거에어가 17일부터 한국, 일번, 마카오행 정기항공편 예약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타이거에어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이거에어는 지난 2020년말 정기항공편을 중단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타이거에어는 1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동계 시즌 항공편 일정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오위안에서 한국 서울 인천공항, 마카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티켓이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타이거에어는 또 코로나19로 고개 숙인 해외여행을 촉진하고자 타오위안에서 한국, 일본, 마카오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무료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무료 항공권 이벤트는 11월 30일 오전 10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로 한국, 일본, 마카오행 티켓 예약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2월 14일까지 항공권을 자사 사이트로 예약하는 탑승객에기는 12월 25일주터 3월 26일 사이 항공 일장을 변경할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1회 변경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하지만 항공권 차액에 대해서는 탑승객이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