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자유시보는 중국 샤먼시와 대만 칭화대 교우회 등이 칭화해협연구원의 신주사무실을 불법으로 설치, 인재 모집을 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하나의 중국을 인장하지 않는 대만 정부는 중국의 불법 자금 유입 등에 촉각을 곤두세워 오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시보는 국가 안보 단위가 파악한 정보를 인용해, 대만 칭화대학교 교우회 및 중국 샤먼시정부, 베이징 칭화대학이 공동으로 칭화해협연구원을 설립했고, 공식 허가를 받지 않은 체 불법으로 신주 칭화대학교내에 칭화해협양안연구원 신주사무실을 설립했다.
신문은 이 연구소가 대만에서 신주사무실을 거점으로 기술 연구개발, 인재 확보 및 투자 등의 업무를 하며 이는 양안인민관계조례에 위반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국립칭화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국립칭화대는 해당 연구소는 일부 동문회에서 설립한 동문 기업가 교육 및 육성 단체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공업과학자금 등이 이곳으로 흘러들어가지 읺았다며 이곳 운영해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칭화대 동문회는 연구소와 어떠한 접촉이나 협력되지 않았다며 활동에 대한 초청조차 없었고, 이에 참여도 개인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논란의 대상에 오른 이 사무실의 임대는 올해말에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