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속철도 관련 제5안 지방저훙안이 선정됐다 [대만 빈과일보]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논란의 중심이었던 대만 고속철도 (TSHR) 북부 지역 구간의 북동부 이란현 연장안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는 이와 관련 제5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역은 이란현정부 센터에서 남쪽으로 3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역이름은 折衷(저훙)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란-뤄둥 대만철도 고가철로 공사인 신 이란역과 공동 건설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종합계획은 올해 연말에 마무리 지은 뒤 내년 초에 심의 후 2022~2024년 환경평가 및 심의 등을 거친 뒤 2025년 착공해 203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