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발급된 코로나19 백신여권이 유럽내서도 인정된다고 대만 언론들이 21일 밝혔다.
유럽연합 경제무역사무소(EETO)는 대만에서 발급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서를 유럽연합 디지털 코로나 인증시스템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 발행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한 이들은 유럽연합 회원국 및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 국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대만도 유럽연합의 백신접종증명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와 관련해 유럽 국가에 입국하기 위한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또 디지털 방역패스를 대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