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춘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고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위생복리부 부립 타오위안병원 군집감염에 관련되 확진자 19명 중 2명이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장상춘(張上淳) 감염전문가가 2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장상춘 전문가는 이들이 상당히 심각하며 다른 4명이 폐렴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확진자들은 모두 경증으로 일부 확진자는 걷 퇴원할 수 있다고 했다.
2일 현재 타오위안병원 군집감염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의사 2명, 간호사 4명, 외국인 간병인 1명, 간호사 2명의 가족 6명, 병원 환자 2명, 환자 2명의 가족 3명, 환자 접촉자 1명 등이다.
지휘센터는 지난달 12일 군집사례의 첫 케이스가 발표된 후 임 격리가 끝난 440명을 포함해 모두 4765명이 격리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지휘센터는 병원사례의 확대를 막고자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테스트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2일 최근 검사를 받은 의료진 및 직원 등 일부 인원에 대해 예외가 있을 것이라며 계약직 353명을 포함한 병원 직원 2663명이 형후 3일에 걸쳐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휘센터는 병원에 고용된 모든 사람이 코로나 항체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으나 이날 천 부장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