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하루 만에 4명의 국내감염사례가 발생했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4일 밝혔다.
여기에는 전날 밤 긴급 발표된 확진자 1명이 포함됐다.
그는 타오위안공항 주차장 구역에서 환경미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명 중 두 명도 주차장 환경미화 근로자였고, 한 명은 방역택시 운전사라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공항 최초 확진자는 17230번 확진자다. 지난 2일 인후통이 시작됐고, 검사 결과 시티값은 11로 나타났다. 함께 사는 가족 6명은 음성이 나왔다.
당국은 3일 밤 그의 확진 후 그가 탄 통근 버스에 동승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명이 양성, 20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17238, 17239번으로 분류됐다. 전자는 무증상, 후자는 1일에 무력감이 있었다. 당국은 이들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다. 검사 중인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당국은 방역택시를 소환 조사를 벌였다. 대상자는 600명 이상으로 314명이 검사를 받고 313명이 음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17240번 확진자가 되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전체 사례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며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 4건 모두 타오위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