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불꺼진 타오위안공항 1터미널 |
[대만인 사여함 기고]
요즘 코로나19가 타오위안시를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타오위안시는 밤이 되면 길거리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백화점에도 사람이 없다. 갑자기 한산해졌다.
25일 타오위안 기차역에 갔을 때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기차 안 승객들은 서로 경계하는 행동을 보였다.
나는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길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면 긴장감이 느껴진다. 다음 주부터 신년 연휴가 시작돼서 더 그런 것 같다.
타오위안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 회사는 26일 새로운 방역 정책을 발표했다.
설날 연휴가 끝나고 새해 첫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회사는 가정용 코로나 진단키트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며 그 비용은 회사가 직접 부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