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재대만한인경제인연합회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지회장 김규일)는 2월 16일 저녁 6시 타이베이 Korea Time(韓國時間) 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소개와 회원개요, 회계보고 및 지회 사업 현황, 2022년 행사일정 등이 발표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는 최근 오사카, 호치민 지회와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향후 타국가의 지회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완화된 후에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김규일 회장은 마지막 남은 임기 기간 동안 2023년 더나은 한경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닦는데 힘쓸 것이며, 다가 오는 대통령 선거 만큼이나 새로운 한경회 회장 선출도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 역대 회장님들의 끝없는 관심과 기존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성장이 있음을 강조하고, 나아가 더 많은 여성 회원과 차세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김규일 회장은 "올해는 희망이 보이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아직까지 해외 출장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기에 2022년 한 해동안은 한경회 회원들과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선배들의 실무 글로벌 무역에 대한 세미나,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및 aT 실무관 초청을 통해서 교육의 내실을 다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경회 회원을 기대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