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0일 대만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575명이라고 대만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지역감염사례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431명으로 타이베이와 신베이가 210명을 차지했다.
이날까지 대만 누적 확진자 수는 27410명, 누적 사망자 수는 854명이다.
이날 확진자 143명으로 가장 많은 사례를 기록한 신베이시의 경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에 들어간 인원이 12637명이라고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이 밝혔다. 사상 최고치로 알려졌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중들의 선별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위험 지역 거주자는 국비로 선별검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선별검사 키트 800만개를 준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