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월 15일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고치다.
이날 오후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역사례 1209명, 해외사례 75명이 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신베이시와 타오위안시가 각각 328명, 290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당국은 22일부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강화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게 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자의 경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필히 해야 한다고 했다. 예로 단체 여행 참가, 출국, 종교 활동 참가, 헬스클럽 출입 등이 거론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하므로 "정상적인 생활을 전제로 하되 백신에 대한 요구 사항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